ABC부트캠프

[21일차] 취업역량강화-건양대학교

수야! 2025. 7. 21. 17:23

 

취업역량강화

오늘은 취업역량강화의 날로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방문했습니다!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경우, 대학교만 있는것이 아닌 건양대학교병원 및 어린이집도 같이 있더라구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그럼 먼저 건양대학교 명곡의학관을 탐방하러 가볼까요? GOGO!

 

건양대학교 명곡의학관 탐방

명곡의학관 탐방은 건양대학교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의대는 처음이라서 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뽈뽈뽈 구경다녔던 것 같아요ㅎㅎ 

방이 여러개 있었는데 하나씩 들어가서 시험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앞의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체크도 한다고 합니다.

수동제세동기와 마네킹

먼저 들어간 방에서는 수동제세동기 기기와 마네킹이 누어 있더군요.

저 사실 마네킹 보고 많이 놀랬어요... 다 빈 방이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누어있어서 심장이 발가락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ㅋㅎㅋㅎ

모니터링실

어느정도 방을 구경하고 마네킹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니 약 10명정도씩 차례대로 모니터링실을 탐방했습니다.

방안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네요ㅋㅋㅋ!

마이크도 조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신 후, 살짝 소리를 내니 방에 있는 사람들이 깜짝 놀라더라구요.

관전하고 있던 저는 재밌었습니다. 화들짝!

참고로 모니터링실은 학생들은 출입이 금지된다 하시더라구요. 교수님이나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히히 오늘부터 나도 관계자^~^ 

채혈 연습 도구

모니터링실 구경 후, 다른 방들도 구경해봤는데 채혈 연습(?) 같은 것으로 추청되는 마네킹과 도구들도 있더라구요.

마네킹 피부가 과연 사람 피부랑 비슷할지 궁금해서 만져봤는데...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실망했다는...뮹..뭔가 속상..

수동 혈압 기기

수동으로 혈압재는 기기도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대부분 자동으로 해주는 기기만 보다가 수동기기를 보니 뭔가 그리운 느낌이 드는...~

비밀의 통로?!

제목으로 어그로 좀 끌었습니다.

방은 한 7~8개 정도 있었는데 대부분 이런 식으로 챙겼습니다.

배치만 조금 바뀐느낌?

그리고 저 거울이 문 밖에서 보면 거울이 아니라는 사실!

드라마에서 취조당할때 쓰는 창문!!! 그리고 사진에 있는 문 밖으로 나가면 오른쪽 사진처럼 길이 다 연결되어 있답니다.

비밀의 통로 같아서 신기했답니다.

아참! 저 길로 교수님이 돌아다니며 확인한다는 얘기가...

심폐소생교육실

따로 심폐소생술은 안하고 구경만 했습니다.

그래도 해볼건 다 해봤다는~

재빠르게 다 만져보고 작동시켜봤답니다.

임상술기실

옭얽왉...진짜 실습하는 곳이에오...

실제로 바늘도 꽂고 피도 뽑을 수 있는 팔이랍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찔러도 피가 안 나와줬다는..간호사 했으면 큰일날뻔~

채혈 이외에도 봉합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실과 바늘이 없어서 못했다는게 아쉬웠습니다ㅜㅜ

시뮬레이션 실

실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공간도 3~4개 있었습니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색다르기도 했습니다.

뭐가 괴담에 나올법하지 않나요? 아님 말구요잉..힁

오전에는 이렇게 명곡의학관 탐방 후 점심을 먹었습니다.

도시락 진짜 비쥬얼 짱짱!(광고 아님)

ABC부트캠프 특, 제공해주는 밥 진짜 맛있음. 왕따봉 드립니다.

 

 

강제구 교수님 강연의 말씀

점심식사 후에는 강제구 교수님의 짧은 강연이 있었습니다.

전 교수님이 당연히 의대를 전공하신 분인줄 알았는데 분자생물학 전공이시더라구요.

물론 둘 다 저에게는 너무너무 어려운 전공이에오..

1. AI는 왜 의료보다 가전에 먼저 들어왔을까?

AI가 처음에는 TV,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에 먼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규제가 덜하니까 일단 써보는 거죠. 그리고 효과가 입증되면 의료로 옮겨오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의료는 목숨이 걸린 일이니까 훨씬 보수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2. CES에서 본 디지털 헬스의 진화

CES에서 AI 헬스기기의 변화를 보여주시는데 2022년에는 건강을 측정해서 알려주는 단계였다면, 2023년부터는 “당신 위험하니 조심하세요”라고 조치를 제안한단고합니다.
2024년에는 모든 산업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다네요.

예시: 뇌전증 발작을 예측해서 “위험하니 안전한 곳으로 가세요”라고 알려주는 기술

3. 병원 안으로 들어온 첫 AI, 그리고 허가

세계 최초 FDA 인가를 받은 의료 AI는 2017년 카디오AI였다고합니다. 심장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혈류 시각화를 해주는 소프트웨어였다고 합니다.
이게 진짜 특별한 건 아니었지만, “이 정도만 해도 허가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라 하셨습니다.

4. 병원 현장에 AI가 필요한 진짜 이유

의사 선생님들이 하루에 100명도 넘게 보시니까, 진료 끝나고 차트를 쓸 시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AI가 실시간 받아쓰고, 차트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기술도 개발됐다고 합니다.


5. 실패한 AI 제품

‘비노메이지’라는 제품이 있었는데 엑스레이 AI 판독을 해줬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5x7 같은 단순 계산을 AI에 맡기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

이 원인이 실패의 원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보다도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가?”를 먼저 물어봐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6. AI와 의료진의 긴장과 조화

"AI가 너보다 낫다"라고 말하면 사람이 거부감을 가지기 쉽다고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훌륭한 의료진입니다. 하지만 바쁘시니까 제가 조금 도와드릴게요”라는 식으로 접근한 제품들이 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7. 로봇이 바꾸는 수술 현장

다빈치나 마코 같은 로봇 수술 시스템이 병원에 도입되면서, 정형외과처럼 힘쓰는 일이 많은 분야에서도 여학생들의 진입이 늘었다고 합니다.
기계가 젠더의 장벽까지 낮춰주다니,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드웨어가 성평등을 앞당기고 있다”


8. 미래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나노 의료

휴머노이드 로봇이 환자를 들어주거나, 진료를 연습하는 시뮬레이터가 된다면 교육도 실습도 훨씬 현실적으로 되겠죠.
나아가서는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레이저로 병을 치료하고 약도 뿌리는 ‘나노 로봇’ 에 대한 상상까지 말슴해주셨는데 가까운 현실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9. 의사와 경쟁하는 AI, 챗GPT 이후의 변화

챗GPT처럼 AI가 진료 결과를 보고 판단하거나, 환자가 AI에게 먼저 물어보고 온다면 의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교수님께서는 의대생들에게 "너 앞에 오는 환자, 이미 GPT한테 물어보고 온다. 이제 어떻게 진료할래?"라고 질문하신다 하셨습니다. 제 생각으로 환자도 AI로 무장(?)하고 오면, 의사는 단순 지식 전달자에서 ‘소통자’이자 ‘판단자’로의 역할 변화가 필수인 시대가 오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특화 생성형 AI

의사들은 논문이나 교과서 기반의 신뢰 있는 정보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든 게 ‘ClinicalKey AI’라고 합니다.
기존 의학 DB에 AI를 붙여서 정확한 진단·치료 방향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엑셀처럼, 파워포인트처럼... 앞으로는 이 AI도 하나의 도구로 쓰이게 될 겁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진짜 그런 시대가 얼마 안 남은 것 같습니다.

11. 의료 AI,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을까?

마지막에 영화 <엘리시움>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99%는 지구에서 아프게 살고, 1%는 궤도 위에서 AI로 완벽한 치료를 받는 세상.
그게 먼 미래의 얘기일까요? 아닐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AI를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어디서 선을 그을 것인가?”

AI의 발전을 무작정 반대하기보다는, 공정하게 나누고, 윤리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의료 인공지능 강연과 건양대 탐방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명곡의학관 탐방은 저에게 새로운 세상이었고, 실제 의료 교육 현장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마네킹 보고 놀랐던 순간부터 비밀의 통로 같은 구조, 채혈 연습 기구와 시뮬레이션 실까지 모든 것이 현실과 연결되는 교육의 장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걸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구나" 싶어서 감탄도 하고, 또 약간의 긴장도 있었다고할까요...? 그리고 교수님 강연에서는 의료 AI의 발전 속도와 현실 적용의 간극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기술이 좋아졌다고 해서 바로 병원에 도입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 예를 들어 실패한 비노메이지 사례처럼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면 기술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당신은 훌륭한 의료진입니다. 하지만 너무 바쁘시니 제가 조금 도와드릴게요”라는 접근 방식이 기억에 남는데, 이건 AI가 사람의 일을 빼앗는 게 아니라 ‘돕는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챗GPT 얘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병원 가기 전에 GPT한테 물어보고 싶을 것 같기고 하거든요!ㅋㅋㅋ. 그렇게 AI로 미리 무장한(?) 환자가 늘어나면, 의사의 역할도 달라질 수밖에 없겠다는 걸 느꼈급니다.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상황을 판단하고 환자와 소통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거죠. 강연 끝에 교수님이 하셨던 말, “AI를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어디서 선을 그을 것인가”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막을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조화롭게 쓸 수 있을지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탐방과 강연을 통해 AI와 의료의 접점에서 우리가 어떤 태도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내일은 다시 교육을 듣는 날! 오소진 교수님 저희가 내일 가겠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럼 내일도 빠샤!